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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5화 새로운 시작

  • “이…이게 대체…”
  • 동철의 얼굴엔 조금 전 흘린 눈물이 채 마르지도 않았다. 그는 성황을 가리키며 격앙된 모습으로 한참이나 말을 하지 못했다.
  • “틀림없어, 분명 장군님이야. 내가 잘못 봤을 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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