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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8화 도숙 아주머니

  • “영평촌 사람들인가요?”
  • 유신단은 영평촌이 몰살당해서 산 사람이 없는 것으로 기억했다.
  • “아니요. 영평촌의 원주민이 어디 있습니까? 다 죽었습니다. 우리는 피난 왔다가 이 마을에 정착한 사람들입니다. 이분이 영평촌에서 살아남은 아이라고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을 처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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