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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5화 그 대신들은 너무 좀스러워요

  • 조정 신하들은 서로 쳐다보았다. 이들 모두 성현의 글을 많이 읽었다. 누가 성현의 가르침을 직접 받고 싶지 않겠는가?
  • 늙은 신하 한 명이 앞으로 나서서 유신단을 떠보았다.
  • “초양공주, 이 늙은이가 들어가서 성인을 뵈어도 되겠습니까? 이 늙은이는 제자의 성의를 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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