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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8화 좋은 일

  • 고씨 가문은 비록 자손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분위기만큼은 정말 화목했다. 당석예는 그런 집안이 너무나 마음에 들고 자기 아들들이 이 대가족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참으로 다행스럽고 감사했다.
  • 물론, 당승권과 당승민이 지난 몇 년 동안 겪은 일 중엔 마음 아픈 순간도 있었다. 때때로 남들의 입방아에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족보에 이름을 올리고 고씨 가문으로 돌아온 이후로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이제는 더 이상 그 어떤 비난도, 아픔도 그들을 괴롭히지 못했다.
  • 두 아이는 정말 복이 많은 아이들이었지만 당석예의 뱃속에 있는 아기는 그보다도 더 큰 복을 타고난 셈이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이미 아빠와 할아버지를 이렇게나 기쁘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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