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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화 계속해서 그의 곁에 머물고 싶다

  • 나는 닭고기를 든 채 서진 도련님 곁으로 돌아왔고 우리 두 사람은 계속해서 장을 봤다. 여유롭게 주위를 둘러보고 있는데 서진 도련님이 웃으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왜 그렇게 보세요?”
  •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나는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서진 도련님이 뚫어져라 나를 쳐다보고 있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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