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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화 아버지라는 그 이름

  • 이튿날 나는 일찍부터 몸을 움직였다. 해가 밝자 일어나 아침을 하고는 버스를 타고 MIX에 출근하러 갔다.
  • MIX에 도착하니 안에는 텅 비어 있었다. 나는 그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돈을 벌어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 뿐, MIX가 몇 시부터 출근인지를 묻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MIX의 로비에 있는 소파에 덩그러니 앉아있었고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었다. 아무래도 내가 괜히 쓸데없는 일을 한 게 분명하였다.
  • 이럴 줄 알았더라면 이불 안에서 조금이라도 더 자는 건데. 난 하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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