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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화 마음을 주지 말아야 할 사람에게 주었다

  • 진 기사님도 딱히 할 일이 없어 나에게 자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해줬다. 그의 인생은 그리 특별한 건 아니었다. 진 기사는 젊은 시절 해군 생활을 하다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바다에 빠졌고 사람들에게 구조되었다.
  • 난 두 눈을 크게 뜨고 놀라며 말했다.
  • “진 기사님, 해군인데 수영할 줄 모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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