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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화 언제까지 도련님을 따라다닐 수 있을까요?

  • 서진 도련님께서 나에게 화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내 손을 잡고 있는 그의 큰 손을 바라보며 몰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일을 벌이기 좋아하는 사람은 룸 안 가득 울려 퍼지는 음악을 끄고 밝은 불을 켰다. 순식간에 모든 분위기가 바뀌었다. 나는 단 한 번도 이렇게 밝은 룸을 본 적이 없었다. 사람을 취하게 하는 곳의 불빛을 켜니 별다를 것 없는 모습이었다.
  • 스포트라이트의 따뜻한 노란 불빛이 서진 도련님의 머리 위를 비추어 얼굴을 굳히고 있는 그의 안색에 위엄 있는 기세를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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