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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화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 디즈니랜드는 정말 꿈의 낙원이었다. 동심으로 가득한 이곳은 마치 천국 같은 곳이라 돌아갈 생각을 잊게 만들었다. 비록 디즈니랜드에 사람이 많아 놀이 기구를 타려면 오래 줄을 서야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줄을 서는 시간이 1분도 아깝지 않다.
  • 나는 서진 도련님이 우리를 협조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그는 한 종목도 빠지지 않고 줄곧 내 곁을 지켰다.
  • 우리는 40~50분 동안 줄을 서서 사람들이 경이롭다고 연신 찬탄하는 ‘아기 곰돌이 푸의 꿀 사냥기’를 기다렸다. 이 항목은 곰돌이 푸의 꿀단지 속에 앉아 레일을 따라 탐험하는 놀이로 게임은 특별한 것도 없고 하나도 자극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궤도로 따라 설계한 예쁜 디자인은 소녀 감성이 폭발할 정도로 사랑스러웠다. 나는 서진 도련님의 팔짱을 끼고 작은 소리로 그의 옆에서 연신 혀를 차며 감탄했다. 마치 시골 사람이 처음 서울 구경을 하는 것처럼 모든 것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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