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화 황주익의 고백
- 원래는 가까운 곳에서 간단히 배만 채우고 집으로 가려 했는데 황주익은 자기가 자리를 예약했으니 우리에게 꼭 맛있는 걸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 황유이는 겉으로 어쩔 수 없이 가는 거라고 했지만 무조건 찬성이었고 나는 그녀를 꺾을 수 없어서 그저 그들을 따라서 황주익의 호의를 받아주기로 했다.
- 황주익은 차를 운전해 왔다고 했고 나와 황유이는 도로 옆에서 그가 근처 주차장에서 차를 빼 오기만을 기다렸다.
- 기다리는 동안 황유이는 불만이 많았고 그녀는 짜증을 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