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화 그의 가족과 미래, 그리고 나의 선택

• 나는 그제서야 서진 도련님이 그녀에게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예린을 두려워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나설 필요가 없었던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저 그가 던진 몇 마디 말에 아연실색한 예린의 표정을 보니 내가 다 통쾌해졌다.
• 서진 도련님은 그저 싸늘한 시선으로 경멸스럽게 그녀를 바라보았고 예린은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었다.
• “그만해. 말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