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화 좀 비켜주세요
- 서진 도련님은 늘 나의 예상을 벗어났다. 나는 기대를 가득 안고 그를 기다렸지만 그는 나에게 크나큰 일격을 가했다.
- “서진 도련님, 안녕하세요. 현우그룹과의 계약은 일단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액수 방면에 문제가 좀 생긴 것 같은데 제 동료가 달성할 수 있는 투자금액을 다시 계산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서진 도련님, 이번 주 재무보고서를 완성했습니다. 비서 분한테 도련님 메일로 보내라고 말했습니다.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