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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화 변해버린 사람들

  • MIX에 도착하니 여름이는 잔뜩 화난 얼굴로 날 텅 빈 휴게실로 데리고 갔다. 무슨 일인지 미처 물어보기도 전에 그녀는 불만을 잔뜩 쏟아냈다.
  • “상아야, 나 여기 괜히 왔나 봐! 그냥 점심에 밥 먹는데도 자기들끼리만 뭉쳐서 먹고 나랑 심원 언니한테는 시켜주지도 않았어. 그리고 골목길의 쥐새끼를 보는 것처럼 우리를 피한다고. MIX에서 일하는 게 뭐가 그렇게 유세라고 잘난 척이래? 어차피 다들 몸 팔고 웃음 파는 사람들 아니야? 자기들은 얼마나 잘 나고 깨끗하다고 그런대?”
  • 여름이는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화를 냈다. 그의 두 눈에는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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