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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화 얼마나 행복할까?

  • 과거 난 밤낮없이 노력하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선생님의 말씀은 다 따르려고 애썼다. 모두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 어떻게든 내 운명을 바꾸어 엄마와 함께 가난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한 발 한 발 난 꿈을 향해 다가갔고 모든 목표를 이뤘을 무렵, 현실은 나한테 또다시 큰 시련을 안겨주었다. 갑작스레 엄마가 쓰러지시고 난 거액의 병원비를 감당해야 했다. 내가 얼마나 큰 결심을 내리고 이 업계에 들어왔는지 아마 하늘은 알 것이다. 난 돈만 모으면 내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만 서진 도련님은 내가 MIX에서 뼈를 묻길 바라는 것 같았다.
  • 서진 도련님은 날 MIX의 에이스로 키우려는 듯했지만 난 왠지 씁쓸했다. 이 업계에 발을 들인 이상 벗어날 방법은 없는 걸까?
  • “이게 바로 도련님이 절 거두신 이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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