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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7화 고함소리가 칼날처럼 뻗다

  • 으르렁거리는 외침은 마치 형체 없는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꿰뚫듯 쏟아져 나가 순식간에 오우호를 그 자리에 굳어버리게 만들었다. 그의 얼굴의 냉소 또한 순간적으로 멈춰 영원히 그 순간에 머물렀다.
  • 두 눈은 커다랗게 부릅뜨고 있었고 그 안에는 믿기지 않는 감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 물론 오우호를 죽인 것은 육은성의 고함이 아니라 그의 혼령이었다. 포효와 함께 혼령이 칼집에서 뽑히듯 튀어나와 순식간에 오우호의 영혼을 갈기갈기 찢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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