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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8화 도망간 육은성

  • 한낱 문짝이 수련 고수 유연아의 강력한 힘에 버틸 수 있을 리 만무했다.
  • 쾅! 소리와 함께 문이 활짝 열렸다.
  • 맨 먼저 뛰어들어간 유연아는 들어가자마자 코를 찌르는 강렬한 향기에 저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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