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9화 스스로 불장난을 한 거야

• 츠네카와 카즈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점은 분명했다. 천합왕이 그런 사소한 일로 분노해 살인을 저지를 리가 없었다.
• 그러나 지금은 그것을 따져 물을 시간이 없었다. 기무라 타케시는 그저 빨리 현장에 도착해,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을 뿐이었다.
• 츠네카와 카즈 역시 왜 닌자 연맹의 신임 사단장이 갑자기 그렇게 크게 화를 내는지 알지 못했다. 그는 말없이 앞장서서, 서둘러 지하 격투장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