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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5화 여씨 가문의 굴욕과 새로운 조건

  • 여옥룡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 그들의 원한은 이미 20여 년 전의 일이고, 여금윤은 복수의 가망이 보이지 않을 때 여러 번 스스로 잊으라고 타일렀기에 이미 마음을 놓은 지 오래었다.
  • 이번에 여동이 너무 지나치게 굴지 않았다면, 그도 죽음을 무릅쓰고 반격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아버지, 저런 놈들은 죽어 마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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