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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4화 임건의 죽음

  • 용희설, 임건, 정양호는 돌처럼 굳어 버렸다.
  • 오율희를 따라 사냥터에 온 호위들도 전부 자리에 굳었다.
  • 눈앞에 횡련종사의 면모로 나타난 이 청년이 수련 고수일 것이라고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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