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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9화 혈옥의 손

  • 역시나 신경이었다.
  • 동시에 성질 급한 혈옥전 지주는 갑자기 냉소적인 웃음을 터뜨리더니 구옥당이 공격하는 동시에 순식간에 무서운 벼락으로 변해 육은성을 직격했다.
  • 분명 구옥당이 도망치라고 해도 그가 가지 않으니 나름 핸슨에게 충성심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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