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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화 모함

  • 이권은 차가운 미소만 지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그는 고의로 임청아를 헐뜯어 그녀가 사람들의 미움을 사게 하려는 것이었기에 이유 따위 중요하지 않다.
  • 이권에게 이유를 말하라고 해도 말할 것이 없었기에 설명할 생각도 없었다. 어차피 이미 그가 원하는 만큼 효과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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