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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2화 아랫도리 간수 잘해

  • 사영교 교주의 레벨이 치솟은 후, 방금 전 육은성에게 삼켜진 진기가 빠르게 회복되었다. 심지어 전보다 수십 배는 더 짙어졌다.
  • “자식, 겁먹었어? 무서우면 그냥 순순히 무릎 꿇고 용서를 빌어. 그럼 네게 좀 더 편안한 죽음을 선사해 주마.”
  • 그렇게 말하며 사영교 교주는 사악하게 웃었다. 갈라진 입술 사이로 선홍빛 혀가 스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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