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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2화 팽팽한 접전

  • 하지만 몇 분 정도면 천합왕 하나쯤 처리하는 데 차고도 넘칠 터였다. 안 그런가?
  • 신려의 목표는 명확했다. 오직 육은성을 죽이는 것뿐이었고, 자신이 유시를 조종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기에 군말 없이 곧장 육은성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섰다.
  • 하필이면 이때 분위기 파악 못 하는 인간 하나가 나타나 신려의 살기를 억지로 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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