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2화 신시족의 위협과 운명의 대결
- "하하, 나도 신시족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 힘은 대단하지만, 너무 둔탁해서 약점도 뚜렷하지. 제대로 싸우면 내 옷깃도 건드리지도 못할 거야. 그리고 네가 말한 그 각주라는 사람, 네 말을 들어보니 혼돈경 화신단계 수련자 같네. 화신단계에는 세 가지 운명을 거스르는 경지가 있는데, 그중 약점이 뚜렷한 것이니, 내가 상대할 방법이 있어."
- 오우호가 말했다.
- 그러자, 오우영의 걱정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대신 사악한 미소가 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