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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3화 두 요왕의 결과

  • “육은성, 누가 이 자리가 네 거라고 했냐! 나 우요왕은 절대 인정할 수 없어! 네가 뭔데 삼천리 땅을 관리한다는 거야!”
  • 천요왕도 거들었다.
  • “요황님이 나이 들어서 정신이 오락가락하신 거지! 며칠 전에는 천서를 본다며 홀로 중얼거리더니, 정신이 나가서 그 자리를 네게 준 거야. 알아서 저 할매랑 같이 꺼져,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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