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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화 작은 문제일 뿐이에요

  • 의사는 양진남이 돌아온 것을 보고 더욱 긴장했고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이내 곧 놀라 소리쳤다.
  • “사조님!”
  • 침을 놓은 의사는 여진홍의 제자인 조승철이었다. 여진홍이 육은성을 스승으로 삼았기 때문에 조승철도 당연히 육은성을 사조라고 불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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