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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6화 위기

  • 윤비현의 손에 들린 진기가 가득 담긴 장검이 소용돌이를 뚫고 앞으로 뻗어나갔다.
  • 단 일격이었지만 금단기의 위력을 띤 검 본체의 살상력은 방금 전 사용했던 수십 개의 검기보다 더 굉장했다.
  • “우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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