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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화 15년 전의 비밀

  • 그의 시선은 진병근에게로 향했다.
  • 육은성은 원래 이 빚은 진병철의 환갑 잔치날까지 기다렸다가 그때에 폭로하려 했다. 하지만 최근에 일어난 일들로 보면 진 씨 가문은 죽고 싶어 안달난 것 같다고 느껴졌다. 때문에 육은성은 그들과의 빚을 며칠 앞당겨 청산하려고 생각했다.
  • 진병근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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