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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화 수작

  • “다 직접 운전하고 왔지? 그럼 술은 안 권할게. 선우야, 김 대표님께 한 잔 드려.”
  • 장윤이 밑에서 오렌지 주스를 꺼내 들더니 여선우에게 따라줬다.
  • 한 치의 의심조차 없었던 여선우는 일어서며 김지성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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