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9화 검혼을 찾아내다
- 또 다른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목소리는 살짝 경멸을 담은 것 같았다.
- "아직 천수신검이 어느 노인네한테 있는지 소식을 들은 적이 없어. 하지만 신화검을 가진 사람은 그저 성계에 들어선 쓸모없는 사람일 뿐이야. 신화검은 진작에 빼앗겼을 거야,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 우리가 그 노인네보다 먼저 그 신기를 가지면, 위기는 반드시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거야."
- "그래, 그 말이 맞아. 조금 더 지켜보자. 마족 족장과 선령환생체의 위협이 가장 크니, 신기 하나로는 모든 힘을 발휘할 수 없을 거야. 그리고 별로 쓸모없을 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