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7화 기적
- 이전에 목지현은 육은성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지만 이틀 전 대신 복수를 해주겠다는 육은성의 말을 들은 이후로 마음속 원망은 사라졌다.
- 게다가 이틀간 육은성과 지내면서 그가 성정이 포악하고 얄미운 말만 골라 하지만 본성은 착한 사람이라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에 목지현은 육은성이 죽기를 바라지 않았다.
- 송지수는 이번 서바이벌 경기에 오지 않았다. 괜히 밖을 돌아다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며 육은성이 송지수를 목지현의 방에 숨어있으라고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