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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화 강천원의 호탕한 웃음소리

  • 그는 묵묵히 강 씨 가문을 위해 길을 터준 뒤 여선우가 가족들을 보러 돌아왔을 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 것이었다.
  • “자 예쁜 누나, 이게 바로 내가 누나를 위해 이뤄낸 강산이야. 누나 증조할아버지도 누나를 보면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혀야 돼.”라고 하면서 말이다.
  • 그때가 되면 여선우는 감동을 받고 그의 왼쪽 얼굴에 뽀뽀를 할까, 아니면 오른쪽에 할까, 아니면…이마에 해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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