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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7화 수련 고수들의 세계

  • 술단지 뚜껑이 열리는 순간, 그윽한 향기가 넘쳐흘렀다.
  • 천현은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하지만 결코 술단지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육은성이 검은 속내를 품고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그때, 육은성이 한 그릇 가득 술을 따라 천현에게 건네며 싱긋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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