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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9화 상고용족 황제의 정혈

  • 용대는 웃다가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 “은성 씨, 당신은 정말 대단해요. 참 잘도 속이네요.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비록 저 조상님이 겉으로는 좀 믿음직스럽지 않아 보여도, 용족은 맹세라는 것에 대해서는 무척 신중해서 함부로 번복하지 않아요. 다만 저 조상님의 이름은, 좀 지나치게 독특하긴 하네요.”
  • “용대, 당신의 이름은 뭐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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