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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0화 참 개성이 넘치시네요

  • 육은성이 손을 내밀어 이시하라 야마와와 악수를 나눴다. 그의 손아귀 힘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아 딱 적당한 정도였다.
  • 이시하라 야마와는 육은성을 깊이 바라보더니 이내 모두를 안으로 초대했다.
  • 육은성과 유연아를 위한 숙소를 정리해준 뒤, 이시하라 야마와는 준코를 따로 불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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