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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4화 나지안의 억울한 하소연

  • 나지안이 억울한 표정으로 말했다.
  • “언니, 육은성이 나 맨날 괴롭혀. 오늘은 꼭 언니한테 하소연할 거야!”
  • 그렇게 세 여자가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세 여자가 모이면 난리 난다더니,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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