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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6화 강 씨 가문의 재난

  • 금릉 강 씨 가문과 기 씨 가문은 예전에 사업상 거래가 있었기에 강 씨 가문에 여러 번 방문했던 기창연은 강수연을 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구면인 셈이었다.
  • 기창연은 감개하며 말했다.
  • “마지막으로 너를 봤을 때만 해도 20대 소녀였는데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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