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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5화 사영교의 등장

  • 이는 모두 사람의 피였다.
  • 인간의 피가 담긴 통 중 하나에 한 남자가 몸을 벗고 피의 기운에 둘러싸인 채 잠겨 있었습니다.
  • “쓰레기 같은 놈들, 어떻게 계집애 하나도 못 잡아! 무덤 지키는 놈들도 다 쓸모없어. 교주님의 무덤이 도난당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있다니. 당장 가서 그놈들 잡아 오고 나를 위해 희생하도록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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