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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화 수련자의 최고의 경지

  • 늙은 도사는 비밀이라고 말해주지 않았었다. 앞으로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 다른 더 심오한 문제에 대해 말하자면, 늙은 도사도 웃기만 할 뿐 대답하지 않았다. 다만 때가 되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밝혀질 것이다라는 말만 할 뿐.
  • 육은성은 답답해 죽을 지경이었다. 그날 늙은 도사가 소장하고 있는 몇 권의 동양 국화책을 불태웠다. 그와 바꾼 것은 바로 한 차례의 모진 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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