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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7화 불쾌한 만남

  • 장남인 신탁도 당연히 그들 중 하나였다.
  • 얼마 지나지 않아 시체족 몇 명이 고족에 도착했고, 그 무리의 선두에 얼굴은 새까맣고 수염을 기른 건장한 남자가 다름 아닌 시체족 족장 신려였다.
  • “하하, 족장님, 웬일로 이런 결심을 내리셨네요? 우리 두 부족은 천생연분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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