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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5화 달콤한 상상

  • 대장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듯 자신의 볼을 쓸어내렸다. 피부는 주름 하나 없이 매끈했고, 그 감촉이야말로 그녀가 환각을 본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젊음을 되찾았다는 확실한 증거였다.
  • ‘언제 해독제를 먹은 거지?’
  • 순간 그녀의 온몸이 움찔했다. 이윽고 그녀의 시선은 바닥에 남아 있는 고양이 똥 조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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