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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6화 무량산으로 가는 길

  • 무량산으로 가는 길에, 청아는 자기가 챙겨온 마른 음식만 조금씩 집어먹었다.
  • 점차 그녀도 경계를 늦추었고, 눈빛 또한 이전만큼 날카롭지 않았다.
  • 육은성도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피하고자, 배에 탄 요괴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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