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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3화 송빈의 분노와 육은성의 등장

  • “하하하!”
  • 송빈은 피투성이 몸으로 호탕하게 웃었다. 그의 기운이 다시 한번 폭발했다. 그는 열두 명의 마족 고수를 앞에 두고도 전혀 기죽지 않고 하늘을 향해 포효했다.
  • “나는 오늘 이곳에서 죽는 한이 있어도, 너희 가증스러운 마족들을 모두 끌고 갈 것이다! 안타깝게도 진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서결은 신화제연에서 죽었다. 그가 살아있었다면, 너희 마족은 설치지도 못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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