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6화 정현호의 현실과 전환의 길

• 정현호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 "야망이 아무리 크다 한들 현실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수련법을 바꾸는 건 그 자체가 엄청난 정력이 드는 일인데 저희처럼 배경 없는 사람들에겐 정말 힘든 일이지요. 태어날 때부터 좋은 공법 물려받은 재벌 2세들과는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걔네는 그냥 수련만 해도 알아서 길이 열리니까요."
• 이것이 바로 냉혹한 현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