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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1화 여천노의 두려움

  • 여천노는 여전히 두려움이 가득한 얼굴로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 “그 사람이 정말 원영기 고수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그가 저를 검술로 이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모두 육은성의 경지가 원영기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오랜 세월 갈고 닦은 검도의 힘까지 더해져서 여씨 가문의 혈계 비법을 이길 수 있었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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