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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5화 세상 참 좁고도 교묘했다

  • 비종의 권력 다툼은 늘 잔혹했다. 한 치의 틈이라도 보이는 순간, 그 틈새로 끝없이 몰락의 그림자가 따라붙기 마련이었다.
  • 유병진은 누구보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가주 유승훈의 아들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 그가 조금이라도 무능한 모습을 보여 유 씨 가문의 체면에 흠집을 낸다면, 결코 좋은 결말을 기대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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