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98화 영광

  • 자기 할 말만 하고 전유진은 병원으로 들어가 손님들을 대접했고 곧이어 미도네 의관 앞에는 개업식을 알리는 화려한 폭죽들이 터졌고 손님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까지 아주 떠들썩했다. 지나가던 이웃 주민들마저 화려한 개업식에 이끌려 구경하러 갔다. 반면, 서대명의 개인병원은 서대명 식구들뿐이었고 심지어 문도 닫은 상태였다. 너무 비교되는 상황에 구경하던 이웃 주민들은 수군대며 서영이네 진료소를 손가락질하기 시작했고 기가 죽은 서대명은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 “이만 가자.”
  • 울먹이는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고 서영이가 위로하며 말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