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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4화 차 주인

  • 갑작스러운 친절함에 어쩔 바를 몰랐던 지천우가 답했다.
  • “유 청장님 과찬이십니다. 얼른 들어오세요. 따뜻한 차 한잔하시죠.”
  • 유 청장은 오히려 손을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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