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4화 꿇어, 1분도 모자라선 안 돼
- 장교가 술잔에 술을 따라 제사상에 올려놓고 유골함을 향해 절을 하자, 나머지 사람들도 장교를 따라 몸을 굽혔다.
- 이어 진모가 추도사를 읽기 시작했다. 추도사에는 원래 대명 어머니의 이름이 없었지만, 진모가 순발력으로 그녀의 이름을 추가해 넣었다.
- 30분동안 진행되었던 제사가 끝이 나자 진모와 진국이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제사가 무사히 잘 마무리되었으니 장교도 더는 유골을 방치한 죄를 묻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