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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5화 산 채로 묻힌 서영이

  • 그녀는 편한 얼굴로 가만히 누워있었다. 그녀와는 반대로 끊임없이 울려대는 핸드폰은 마치 주인을 구해달라고 신호를 내는 것만 같았다.
  • 그 순간, 예도진은 칼로 심장을 도려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그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서영이의 인중에 손을 갖다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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